글 작성자: Gyumpic_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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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s9

 

 오는 6월 20일, 파나소닉의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S9가 발매된다. 예상 가격바디 208,000엔, [LUMIX S20-60mm F 3.6-5.6 이 동봉된 K-KIT] 241,600엔, [LUMIX S 28-200mm F4-7.1 MACRO OIS 가 도봉된 H-KIT[ 287,000엔 전후다.

 

 

 

 기본 바디 색상은 다크 실버와 제트 블랙이며, 이후 크림슨 레드,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등 다양한 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 

 

 소형 바디에 LUMIX S5II 와 동일한 센서를 탑재하였다. 외형 치수는 약 126 x 73.9 x 46.7mm로 매우 작은 사이즈며 본체, 배터리, SD카드를 모두 포함한 무게는 약 486g이다.

 

 이미지 센서의 유효 화소수는 2,420만 화소이며, S5II와 동일한 위상차 AF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정지된 화상을 촬영할 경우, 9,600만 화소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픽셀 시프트 기능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S5II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공된 기능 또한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 내 손떨림 보정은 5.0스톱이며, 대응 렌즈와 조합하며 최대 6.5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 영상 능력이 탁월했던 파나소닉 카메라의 기능을 계승받은 부분도 있다. 실시간 LUT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동영상은 최대 6K 30P, 4:2:2 10bit, 14+stops의 V-LOG 등 풍부한 선택지가 있으며, 파나소닉의 독자 규격 비디오 형식인 MP4 Lite도 탑재된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 또한 있다. 기존 루믹스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영상 기능이 뛰어났던 만큼 훌륭한 냉각 기능 또한 중요한 사항으로 여겨졌다. 이번에 발표된 루믹스 S9는 소형 바디인 만큼 냉각 기능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S5II의 영상 기능을 모두 원활하게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깔끔한 조작감을 위해 물리 버튼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LUT 버튼을 제공하는 부분이다. 이는 후지필름의 필름시뮬레이션 처럼 자체 색감에 대한 자신감으로 비춰진다. USB C 타입 단자와 마이크로 HDMI 단자 또한 지원한다.

 

 

파나소닉 루믹스 S9,  새로운 게임 체인져가 될 수 있을까? (아쉬운 점)

 

 핫슈를 제공하지 않는 부분은 상당히 아쉽다. 스피드 라이트를 사용한 촬영과 핫슈 마운트 마이크 활용이 어렵다는 점(물론 3.5mm 단자는 제공한다.)에서 다양한 추가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겐 아쉬운 부분이다.

 

 이 밖에도 기계식 셔터의 부재, 싱글 SD카드 슬롯, 연속 녹화 시간 제한 (6K 10분, 4K 15분, FHD 20분 제한), 뷰파인더의 부재 등은 전문가, 또는 고급 사용자 보단 여행자, VLOG 크리에이터 등 가벼운 장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카메라다.

 

 

Panasonic Lumix S9 카메라의 주요 기능:

- 24.2MP 풀프레임 CMOS 센서
- 전자식 뷰파인더나 기계식 셔터가 없는 작고 가벼운 디자인
- 10비트 6K 동영상 촬영 30fps 4:2:0
- C4K/4K60p 4:2:2 10비트, 무제한
- 1.84m 해상도의 3.0인치 오픈 앵글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 5축 센서 시프트 손떨림 보정
- ISO 100–51200 (환경경영시스템)
- 실시간 L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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