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갤러리/project
#5 21년 4월에서 시작된 색 (감정 재활용 센터 21.05.19, 23:20)
#5 21년 4월에서 시작된 색 (감정 재활용 센터 21.05.19, 23:20)
2024.02.06(구도, 색감, 보정 없는 원본입니다.) 21년 4월 27일부터 시작된 색 :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 그 나이로 돌아가는 느낌.] FUJIFILM X-T4 Classic Negative STRONG LARGE GRAIN 컬러크롬 강 컬러크롬 FX 블루 약 DAYLIGHT R:-1 B:-3 DR 400% (ISO 800이상) H-1 S+1 색농도 -1 샤프니스 -1 고감도 노이즈 감소 -2 선명도 -2 노출 +2/3 이상 측광 중앙부 OR 멀티 노출오버를 시키지 않으면 피부톤이 어둡게 표현될 수 있다. 자연광에서 빛이 강할수록 더욱 도드라진다. 반면, 흐린 날에는 촉촉하고 습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흰색계열, 베이지, 아이보리, 블루 계열 옷에서 청량감이 잘 드러난다. 녹색은 노란빛으로, 청색은 청..
해안은 조금씩 마모된다. (beach erosion , 海岸侵蝕)
해안은 조금씩 마모된다. (beach erosion , 海岸侵蝕)
2023.11.20저는 바닷가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오랜시간 바다와 함께하다 보니 해안이 침식되어가는 모습이 특별하게 안타깝습니다. 언젠가 내가 서 있던 공간이 이제는 물에 잠겼다는 생각에 어딘지 모르게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동시에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언젠간 없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가 뱉어낸 유실물 (Beach mine)
바다가 뱉어낸 유실물 (Beach mine)
2023.11.20바다가 뱉어낸 유실물 (Beach mine) #1 큰 태풍이 오면 바다는 다양한 유실물을 뱉어냅니다. 언제 버려졌는지 알 수 없는 낡은 쓰레기들. 부서진 나무의 파편과 어업의 잔해물. 각종 생활용품과 낚시꾼의 유실물. 위험한 물건들이 해변 어딘가에 숨겨져 다음 여름 손님을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바다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린 기억이 있다. 그것이 중요한 물건이 아닐수록 쉽게 잊히고 별거 아닌 일이 된다. 하물며 중요한 물건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삼킨 상대가 거대한 바다라면 다 시 찾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품기 어렵다. 만약, 오랜 시간이 지나 우연한 방법으로 다시 찾는 다 한들 온전한 모습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유실물을 영원히 품고 있을 것 같은 바다지만 태풍이 지나가면 때때로 많은 것을 뱉어 내기..
#6790A6 Palette_RIGATONI.(리가토니.)
#6790A6 Palette_RIGATONI.(리가토니.)
2023.11.20"#6790A6 Palette"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레이아웃 없이 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동시에 영상을 프로젝트에 포함시키는 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홈 스냅을 컨셉으로 촬영한 포트레이트이며, 제목으로 사용된 "RIGATONI (리가토니)"는 튜브 모양의 파스타를 뜻합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달콤한 색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빨간색과 파란색 계열을 매력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RIGATONI.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
Project4_Damp Day Green Tangerine.
Project4_Damp Day Green Tangerine.
2023.11.20비오는 습한 여름 날의 축축한 색을 담았습니다. 제목인 "Damp Day Green Tangerine"은 피사체가 된 인물과 축축한 날 촬영하게 되었으며 청귤에이드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것에서 빌려왔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Project4"를 시작한지 약 16개월 쯤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다양하게 사용된 레이아웃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Project4"의 첫 시작이었던 "색의 시작은 축축한 녹색이었다."(https://gyumpic.tistory.com/583), 햄버거를 먹으며 시선이 향한 곳을 찍었던 "Red Onion"(https://gyumpic.tistory.com/602), 어스름한 안개 속 다리를 찍었던 "Zaun"(https://gyumpic.tistory.com/590)에서 사용했..
Project4_World Con Crown.
Project4_World Con Crown.
2023.11.20봄의 차가움을 담고있는 투명한 물의 색을 중점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제목인 "World Con Crown."은 월드콘 아이스크림의 머리 부분을 선호한다는 인물과의 대화에서 빌려왔습니다. "Project4"에서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서로의 대화에서 착안한 제목은 이전 "Red Onion"(https://gyumpic.tistory.com/602) 부터 사용했으며 피사체가 된 인물과 함께했던 기억 조각이란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블랙을 선호하는 인물의 모습과 대비되는 밝은 배경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Project4"는 아이유의 4집 라일락 콘셉트 아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후지필름 카메라의 필름시뮬레이션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인물과 풍경을 가리지 않고 촬영하였으며 인스타..
Project4_Red Onion.
Project4_Red Onion.
2023.11.20식사 중 눈에 띄는 것을 하나씩 짚어 낸 사진입니다. 제목인 Red Onion(적양파)는 함께 식사를 하던 사람(피사체)과 나누던 "싫어하는 식재료"에 대한 대화에서 빌려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비가 강하며 특히 붉은 색과 녹색의 질감이 독특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사용된 카메라는 후지필름의 X-T4이며 사용된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CLASSIC NEGATIVE DR 400% (매우중요 ㄹㅇ) 6300K R0 B0 H+3 S-1 COLOR+2 SHARP-4 NR-4 GRAIN STRONG LARGE EV+1/3 ~ 1+2/3 COLOR CHROME STRONG COLOR CHROME BLUE STRONG "Project4"는 아이유의 4집 라일락 콘셉트 아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후지필름 카메라의 ..
#6790A6 Palette_Morpho didius.(모르포 디디우스.)
#6790A6 Palette_Morpho didius.(모르포 디디우스.)
2023.11.19제목인 Morpho didius(모르포 나비)는 매력적인 파란색이 인상적인 나비입니다. 전체적으로 푸른 색을 사용하여 깨끗하고 청량한 모습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인물 포트레이트에 집중하였으며 비비드하고 단단한 색을 사용하였습니다.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
#6790A6 Palette_Wallflower.
#6790A6 Palette_Wallflower.
2023.11.19"배경에 묻혀서 존재감 없던 누군가"을 표현하였습니다. 존재감 없는 사람을 뜻하는 Wallflower처럼 서로 묻히기 쉬운 색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준망원 단렌즈를 활용해 묘한 공간감과 거리감을 나타내기 위해 신경쓰며 촬영하였습니다.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
#6790A6 Palette_ISOLATION.
#6790A6 Palette_ISOLATION.
2023.11.19"넓은 세상 속 내게 허락된 작은 공간"이란 주제로 촬영하였습니다. 구분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거울과 의자 등 실내를 나타내는 소품을 배치하였으며 배경천을 활용해 물리적인 격리를 표현하였습니다.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자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S_JJ_kpJIM/?utm_source=ig_web_..
#6790A6 Palette_HELLO STRANGER.
#6790A6 Palette_HELLO STRANGER.
2023.11.19신치림의 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얼굴은 기억나지 않는 어떤 여행객"을 주제로 촬영하였습니다. 소품이 중심이 되는 가로사진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로 사진 두 버전으로 구성하였으며, "이제부터는 다른 추억을 쌓으러 간다는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스쳐 지나간 어떤 여행객의 옷과 물건은 기억나지만 얼굴은 잘 기억나지 않던 경험을 표현하였습니다.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S5OQxVh..
#6790A6 Palette_HOLDINGRAVITY.
#6790A6 Palette_HOLDINGRAVITY.
2023.11.19넬의 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이전에 제작한 동일한 프로젝트의 "I WANT YOU BACK(https://gyumpic.tistory.com/595)"과 동일하게 신발을 화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위로 솟아난 신발끈이 마치 날아가는 꽃을 움켜쥐는 것 처럼 보이길 . 제목인 HOLDINGRAVITY는 "HOLDING + GRAVITY"의 조합이며 문자 그대로 중력처럼 붙잡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