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획

인디밴드 세이수미의 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아주 선명한 노란색과 에메랄드 색으로 구성하였으며, 새콤하고 짜릿한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노래의 가사인 "You came up to me like that so tender (너는 부드럽게 내게 다가왔어.)"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각기 다른 모습이라도 내면의 색은 비슷할지도 모른다"는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세상엔 특별한 이름을 가진 색이 있습니다. 코럴(#ff7f50)이나 카키(#f0e68c)와 같은 색이 그렇습니다. 하나의 헥사 코드에 특별한 이름이 붙은 이 색들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그들만의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색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앞서 다양한 색을 시험해 볼 생각으로 기획한 "Project4"의 연장선인 "#6790A6 Palette"(이하 팔레트)는 "이름 없는 색"을 주제로 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다섯 가지의 색이 하나의 사진에 모여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나태나는 요소로 사용됩니다. 매거진의 레이아웃을 채용한 "Project4"와는 다르게 "팔레트"에선 포스터 형식의 구성을 사용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내 각 사진의 주제는 특정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