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수상한 사진 연구소] 02. 흔들린 사진이 유행한다? (사진가들이 흔들린 사진을 사용하는 이유.)
[수상한 사진 연구소] 02. 흔들린 사진이 유행한다? (사진가들이 흔들린 사진을 사용하는 이유.)
2022.02.26셔터스피드. 요즘 매거진을 보면 한번 씩 마주치는 사진이 있다. 바로 흔들린 사진. 예전엔 흔들리지 않고 초점이 딱 맞는 사진이 잘찍은 사진이라고 했는데, 이젠 예술, 자유로운 표현이라는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카메라를 흔드는 것 같다. 흔들린 사진은 디테일을 표현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역동적이다. 잘 활용한다면 촬영자가 의도한 대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또는 특정 브랜드의 역동적 이미지를 정적의 사진에서 동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면 한 쪽 방향으로 최소한의 흔들림으로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카메라는 고정하고 피사체가 움직이는 방법이 조금 더 대중적이다. 의도하는 표현을 담아내기 위해선, 모델과 많은 소통이 있지 않았을까.. 정말 어찌보면 제대로 건지기..
[수상한 사진 연구소] 01. 여러 장의 사진을 구성하는 방법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구성하는 방법)
[수상한 사진 연구소] 01. 여러 장의 사진을 구성하는 방법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구성하는 방법)
2022.02.26슬라이드. 사진 슬라이드는 매거진, 쇼핑몰,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인다. 왜 정지된 사진을 연속적으로 구성하는걸까? 내 생각엔 사진을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무심결에 잡지 페이지 넘길때, 모두 다른 사진이지만 하나의 사진을 보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느낀다.그 과정중에 조금의 이상함도 느끼지 못했다면 구성지게 잘 만들어진 슬라이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진 슬라이드를 구성할 때, 샷의 종류를 알면 접근하기 쉽다. 프로 포토그래퍼나 영상에서 쓰이는 샷은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여기선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애용하는 샷의 종류만 간단하게 설명한다. 바스트-웨이스트-니샷은 미디엄샷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쉽게 생각하면 풀-미디움-클로즈업샷의 구성이 내가 찍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