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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진 연구소] 16.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셔터음? / 아이폰 셔터음에 관한 이야기
[수상한 사진 연구소] 16.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셔터음? / 아이폰 셔터음에 관한 이야기
2023.03.10아이폰 셔터음의 정체는 canon의 필름카메라 AE-1의 셔터소리입니다. 당시 애플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였고, 지금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셔터음이 되었습니다. 사실 완전히 카메라만의 셔터음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모터드라이브를 장착한 AE-1의 소리가 녹음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CKAbeSyOwg canon ae-1 motor drive MA 예시
[수상한 사진 연구소] 15. 오늘 찍은 사진의 색이 다 달라요! / 오토화이트밸런스에 관한 이야기.
[수상한 사진 연구소] 15. 오늘 찍은 사진의 색이 다 달라요! / 오토화이트밸런스에 관한 이야기.
2023.03.10오토 화이트 밸런스(Auto WB, 오토화밸)는 사물의 원래 색을 보여지게 하는 기능입니다. 흔히 '흰색을 흰색으로 맞춰주는 기능'정도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오늘 찍은 사진의 색감이 모두 다르다는걸 느꼈다면, 이 오토 화이트 밸런스의 함정에 빠졌다는 걸 알게되신 겁니다. 'Auto' 인데 완벽하지 않은 기능이라니 참 아이러니하죠? 사실 카메라는 사람보다 둔감합니다. 그래서 '시간대에 따른 색의 변화'에 사람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합니다. 하루의 색 온도는 일출, 아침, 한낮, 그늘, 저녁, 밤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데 이 또한 연속적으로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이러한 흐름을 카메라의 오토화이트밸런스는 완벽하게 잡아내지 못하는 것이죠. 색온도와 화이트밸런스는 혼동하기 쉬운 주제입니다. 같은 K(켈..
S23 Ultra, 4개의 렌즈가 의미하는 것?
S23 Ultra, 4개의 렌즈가 의미하는 것?
2023.03.042023년 2월에 발표된 S23 Ultra의 후면에는 4개의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명칭을 각각 초광각, 광각, 3배 망원, 10배 망원이라 칭하고 있는 이 구성에 숨겨진 의미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실제 카메라에 사용되는 렌즈는 전통적으로 화각에 따라 특정 구간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광각, 표준, 망원 구간이라 부르며 초점 거리를 활용해 구분합니다. 광각은 약 14~24mm의 초점 거리를 가진 렌즈이고, 표준은 약 24~70mm, 망원은 약 70mm 이상의 초점 거리를 가진 렌즈입니다. 카메라 회사에서 전통적으로 출시해 온 줌렌즈의 구성 또한 이와 같습니다. 카메라 회사는 대부분의 사진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각대의 렌즈를 구간 별로 묶어 줌렌즈로 출시해왔습니다. 여기서 S23 Ultra의..
[수상한 사진 연구소] 14. 일회용 필름 카메라, 성공적인 촬영을 위한 5가지 방법! (일회용 필카 꿀팁모음!)
[수상한 사진 연구소] 14. 일회용 필름 카메라, 성공적인 촬영을 위한 5가지 방법! (일회용 필카 꿀팁모음!)
2023.03.041. 손가락을 확인해!_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일회용 필름카메라는 대부분 눈을 대는 부분인 뷰파인더와 실제로 사진이 찍히는 렌즈의 위치가 다릅니다. 그래서 오른손으로 렌즈를 가려버리는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손으로 잡을 경우, 왼손으로 가릴 수도 있어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파지법에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2. 플래시를 켜자!_ 일회용 필름 카메라는 대부분 플래시 버튼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전면에 위치해 있고, 작동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계속해서 누르고 있어야 하는 방식, 또 다른 하나는 스위치를 이동해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는 특히 플래시 사용이 권장되는데, 대부분의 렌즈가 어둡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플래시를 켜는 것이 성공적으로 ..
[수상한 사진 연구소] 13. RAW? JPEG? 촬영 포맷 선택가이드. (꼭 RAW로 찍어야 하나요?)
[수상한 사진 연구소] 13. RAW? JPEG? 촬영 포맷 선택가이드. (꼭 RAW로 찍어야 하나요?)
2023.03.02RAW와 JPEG는 촬영 사전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사진을 만드는 현상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 지 고르는 것이다. RAW촬영은 촬영자 본인이 직접 현상을 하는 경우. 즉, 사진에 대한 데이터를 전부 필요로 할 때 선택한다. JPEG 촬영은 카메라를 통해 바로 이미지파일을 제공 받고 싶을 때 선택한다. 현상이란, 필름에 약품처리를 하여 사진의 상이 나타나도록 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필름에서 사용되는 용어였으나, RAW파일을 일명 '디지털 필름'이라 부르기 때문에 '현상'이란 용어도 계속해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RAW 파일은 이미지 파일이 아니다. 일종의 데이터 파일로 라이트룸, 캡쳐원 등 RAW 파일 처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언제든 RAW파일을 보는 것은 이미 처리된 사진을 보는 것이다. ..
[수상한 사진 연구소] 12. 카메라 세로로 잡는 방법? (카메라 잡는 방법에 관한 꿀팁!)
[수상한 사진 연구소] 12. 카메라 세로로 잡는 방법? (카메라 잡는 방법에 관한 꿀팁!)
2023.02.27카메라를 세로로 잡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있는데, 그립을 위로 또는 아래로 향하게 잡는 방법이다. 세로그립, 배터리 그립은 카메라를 세로로 잡았을 때, 편안한 파지형태를 제공해준다.
[수상한 사진 연구소] 11. 초점 거리와 화각은 다른걸까? (초점거리와 화각의 차이점)
[수상한 사진 연구소] 11. 초점 거리와 화각은 다른걸까? (초점거리와 화각의 차이점)
2023.02.27렌즈의 초점 거리란, 초점을 무한대에 맞추었을 때, 렌즈의 광학적 중심으로 부터 초점면 까지의 거리를 뜻합니다. (그림의 이미지 면은 촬상면입니다.) 초점 거리는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의 크기와 화각을 결정하며, 초점 거리가 길면 장초점 렌즈, 짧으면 단초점 렌즈라 부릅니다. 이는 보통, 35mm 또는 50mm를 기준으로 합니다. 렌즈의 광학적 중심이란 렌즈의 제2주점을 뜻하며,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연장선과 렌즈군의 마지막 렌즈를 통과한 빛의 굴절각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 지점을 기준으로 센서까지의 거리를 초점 거리라고 합니다. 광학적 중심은 렌즈가 위치한 지점이 아니지만, 렌즈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화각이란 이미지 면에 맺히는 장면의 각도 범위를 대각선으로 측정한 것입니다. 측정의 기준..
[수상한 사진 연구소] 10. 조리개를 한 단계 조이는 것을 왜 한 스톱 내린다고 해? (조리개값 (F값)에 관한 역사이야기)
[수상한 사진 연구소] 10. 조리개를 한 단계 조이는 것을 왜 한 스톱 내린다고 해? (조리개값 (F값)에 관한 역사이야기)
2023.02.271856년, 존 워터하우스가 고안한 노출 조절 장치, 워터하우스 스톱(Waterhouse Stop)은 최초의 조절 가능한 조리개입니다. 가운데 원이 뚫린 얇은 금속 시트를 스톱(Stop)이라 불렀으며, 구멍이 작은 스톱으로 바꿔 낄 떄 스톱 다운(Stopped Down)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스톱은 지금까지 조리개의 크기를 말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워터하우스 스톱이 발명된 후 회전식(Rotating), 홍채형(아이리스, Iris) 조리개가 개발되었습니다. 워터하우스 형태의 조리개는 이제 찾아보기 어렵지만, LENSBABY사에서 발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발명되고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는 조리개의 형태는 홍채형(Iris) 입니다. 조리개 값을 나타내는 용어인 F는 확실한 유..
[수상한 사진 연구소] 09. 풀프레임을 왜 35mm라고 해? (풀프레임 센서에 관한 역사이야기.)
[수상한 사진 연구소] 09. 풀프레임을 왜 35mm라고 해? (풀프레임 센서에 관한 역사이야기.)
2023.02.27지금의 풀프레임 센서 크기는 35mm필름의 이미지 프레임과 같은 사이즈다. 35mm라는 숫자는 필름의 퍼포레이션 홀을 포함한 총 세로 길이다. 35mm필름의 '135'라는 숫자는 1943년 출시된 35mm필름의 상품번호다. 지금 카메라 센서의 표준인 풀프레임의 사이즈는 필름의 이미지 센서와 같다. 필름 시대에서 36x24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다. 영화용 필름이었던 35mm 필름을 채택한 곳은 라이츠사 (이후 라이카가 됨.)였다. 라이츠의 기계공학자 오스카 바르낙은 세계 최초의 소형 필름 카메라를 만들었고, 당시 채택된 필름이 35mm 였다. APS-C라고도 불리는 크롭센서 또한 필름사이즈에서 유래된 말이다. APS 필름은 한국에서 흥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내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규격은 아니다...
#016d89
#016d89
2023.01.17랩핑이었습니다.
#d15c00
#d15c00
2023.01.13누군가 그대로 두고 갔습니다. 3명이었나 보군요.
#00ac67
#00ac67
2023.01.13구덩이를 파고 불장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