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디지털 카메라의 시대. 하지만 대세는 필름? / 우리는 왜 필름 카메라에 열광하는가?
디지털 카메라의 시대. 하지만 대세는 필름? / 우리는 왜 필름 카메라에 열광하는가?
2024.06.21필름 카메라에 다시 열광하는 사람들. 2024년, 새로운 여름을 맞이한 사진가들 사이에선 묘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바로 필름 카메라 시장의 부활에 관한 이야기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다가오는 사진의 트렌드, "필름 카메라에 다시 열광하는 사람들"이다. 카메라는 핀홀 시대를 시작으로 필름, 디지털의 순서로 진화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손에 쥐어진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누군가는 기록용으로, 또 다른 누군가는 예술 도구로 사용됐던 "사진"은 이제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뛰어난 감정 표출의 수단이 됐다. 시간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는 매력적인 모습에 반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사진가라 칭하며 카메라와 사진 기술을 발전시켰고, 디지털 시대에 ..
펜탁스 17, 새로운 필름 사진 시대의 포문을 열다!
펜탁스 17, 새로운 필름 사진 시대의 포문을 열다!
2024.06.21리코 이미징 주식회사는 하프사이즈 필름 카메라 'PENTAX17(펜탁스17)'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12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세금 포함 약 8만 8,000엔 전후가 될 전망이다. PENTAX “Film Project” Start #01 PENTAX "Film Project" Start #02 2022년 12월, 펜탁스는 [필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들은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 시대를 역주행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24년 3월, 새로운 필름 카메라의 출시를 예고했다. 펜탁스/리코의 새로운 필름 카메라 발표 예고!리코 이미징(RICOH Imaging Company, LTD) 2024년 여름에 컴팩트 필름 카메라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하프 사이즈 형식을 지원하며 손으로 필름을..
[후지필름 연구소] 가장 창조적인 필름 시뮬레이션, 클래식 크롬 이야기와 소소한 레시피 (fujifilm film simulation classic chrome story.)
[후지필름 연구소] 가장 창조적인 필름 시뮬레이션, 클래식 크롬 이야기와 소소한 레시피 (fujifilm film simulation classic chrome story.)
2024.03.05클래식 크롬 : "탁한 발색과 묵직한 암부 표현, 차분한 녹색과 파스텔 톤의 파란색.그리고 단단한 계조 표현. 마지막으로 매끄러운 질감." 클래식 크롬(CLASSIC CHROME)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필름 시뮬레이션이다. 후지필름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특유의 색감" 이라면 그것은 "클래식 크롬"의 색감인 경우가 많다. 진하고 탁하며 수수하게 발색하는 클래식 크롬은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것은 어쩌면 각자 다르게 기억하는 색을 표현하는, "가장 후지필름다운 색"을 대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후지필름 카메라 사용자들이 꼽은 필름 시뮬레이션 인기순위 1위, 클래식 크롬(CLASSIC CHROME)의 이야기와 수상한 사진 연구소에서 활용중인 소소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필름..
[후지필름 연구소] 후지필름 필름 시뮬레이션, 클래식 네거티브 이야기와 소소한 사용법. (fujifilm film simulation classic negative story.)
[후지필름 연구소] 후지필름 필름 시뮬레이션, 클래식 네거티브 이야기와 소소한 사용법. (fujifilm film simulation classic negative story.)
2024.02.13결론 클래식 네거티브는 채도가 낮고 대비가 높은 특징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파란색과 초록색, 옅은 마젠타를 띄며 과다 노출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가장 어려운 필름 시뮬레이션 후지필름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필름 시뮬레이션"을 고르라고 한다면, 세 손가락 안에 "클래식 네거티브"의 자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필름 시뮬레이션"을 고르라고 한다면, 이 안에서도 "클래식 네거티브"는 당당히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이번엔 네거티브 유형 필름 시뮬레이션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매력을 품고있는 클래식 네거티브에 대한 이야기와 특징, 그리고 소소한 사용법까지 함께 남겨보고자 한다.X-Trans IV와 함께 등장한 필름 시뮬레이션 클래..
[후지필름 연구소] 가장 특별한 후지필름의 흑백 필름시뮬레이션, ACROS(아크로스) 이야기. 그리고 입자감 테스트
[후지필름 연구소] 가장 특별한 후지필름의 흑백 필름시뮬레이션, ACROS(아크로스) 이야기. 그리고 입자감 테스트
2024.02.02후지필름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인 필름시뮬레이션. 만약 나에게 가장 독특한 필름시뮬레이션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ACROS(아크로스)를 꼽을 것이다. FUJIFILM LEOPAN ACROS에 대한 이야기 후지필름의 NEOPAN ACROS(네오판 아크로스. 이하 아크로스)는 2018년 4월, 135 포맷과 120 포맷 모두 단종된 후 1년여가 지난 2019년 6월에 "NEOPAN ACROS 100 II"로 업데이트되어 발표되었다. 후지필름은 개선된 필름을 발매하며 일부 부품의 원자재 수급 문제를 해결했으며, 기존 제품과 비교해 하이라이트 부분의 그라데이션을 더욱 입체감있고 날카롭게 재현하도록 설계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 아크로스 사용자들에 의하면 "원래 아크로스가 하이라이트의 선명도가 부족..
[수상한 사진 연구소] 14. 일회용 필름 카메라, 성공적인 촬영을 위한 5가지 방법! (일회용 필카 꿀팁모음!)
[수상한 사진 연구소] 14. 일회용 필름 카메라, 성공적인 촬영을 위한 5가지 방법! (일회용 필카 꿀팁모음!)
2023.03.041. 손가락을 확인해!_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일회용 필름카메라는 대부분 눈을 대는 부분인 뷰파인더와 실제로 사진이 찍히는 렌즈의 위치가 다릅니다. 그래서 오른손으로 렌즈를 가려버리는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손으로 잡을 경우, 왼손으로 가릴 수도 있어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파지법에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2. 플래시를 켜자!_ 일회용 필름 카메라는 대부분 플래시 버튼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전면에 위치해 있고, 작동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계속해서 누르고 있어야 하는 방식, 또 다른 하나는 스위치를 이동해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는 특히 플래시 사용이 권장되는데, 대부분의 렌즈가 어둡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플래시를 켜는 것이 성공적으로 ..
[수상한 사진 연구소] 09. 풀프레임을 왜 35mm라고 해? (풀프레임 센서에 관한 역사이야기.)
[수상한 사진 연구소] 09. 풀프레임을 왜 35mm라고 해? (풀프레임 센서에 관한 역사이야기.)
2023.02.27지금의 풀프레임 센서 크기는 35mm필름의 이미지 프레임과 같은 사이즈다. 35mm라는 숫자는 필름의 퍼포레이션 홀을 포함한 총 세로 길이다. 35mm필름의 '135'라는 숫자는 1943년 출시된 35mm필름의 상품번호다. 지금 카메라 센서의 표준인 풀프레임의 사이즈는 필름의 이미지 센서와 같다. 필름 시대에서 36x24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다. 영화용 필름이었던 35mm 필름을 채택한 곳은 라이츠사 (이후 라이카가 됨.)였다. 라이츠의 기계공학자 오스카 바르낙은 세계 최초의 소형 필름 카메라를 만들었고, 당시 채택된 필름이 35mm 였다. APS-C라고도 불리는 크롭센서 또한 필름사이즈에서 유래된 말이다. APS 필름은 한국에서 흥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내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규격은 아니다...
[수상한 사진 연구소] 05. 필름 느낌에 대한 고찰 part.3 표현력
[수상한 사진 연구소] 05. 필름 느낌에 대한 고찰 part.3 표현력
2022.11.293. 특유의 표현력 필름에서만 나타나는 고유의 표현력이 있다. 아무리 디지털 사진을 필름느낌으로 보정을해도 머릿속의 필름 이미지와 차이가 난다. 나는 그 이유가 디지털과 필름의 차이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고, 그 차이점을 연구했다. ※ 주의 : 수상한 사진 연구소는 검수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연구소장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필름의 특징 중 디지털 사진의 촬영법과 보정으로 구현할 수 있는 세가지 요소를 고정된 색온도, 노출 관용도, 색 표현 방식으로 꼽아봤다. [고정된 색온도] 디지털 카메라는 화이트 밸런스(WB)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자동으로 색온도를 적정값으로 맞춰주는 오토 화이트 밸런스 (Auto WB)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고정된 색온도를, 또는 의도..
[수상한 사진 연구소] 04. 필름 느낌에 대한 고찰 part.2 질감
[수상한 사진 연구소] 04. 필름 느낌에 대한 고찰 part.2 질감
2022.11.282. 특유의 질감 ※ 주의 : 수상한 사진 연구소는 검수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연구소장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흔히 필름그레인 이라고 표현하는 필름 특유의 질감은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 이는 필름의 입상성에 의한 현상이다. 우선 필름그레인과 노이즈가 다른 현상이라는 것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필름 그레인의 경우 필름의 입상성에 의한 현상이고, 노이즈는 디지털의 신호증폭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사진에서의 노이즈는 휘도노이즈와 컬러노이즈이며, 이 중 휘도노이즈를 잘 활용한다면 필름그레인과 유사한 현상을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입상성은 무엇일까? 필름의 4가지 성질 중 하나인 입상성은 쉽게 말해 필름사진의 부드러운 또는 거친 입자감을 표현하는 성질이다. 나머지 성질인 감..
[수상한 사진 연구소] 03. 필름 느낌에 대한 고찰 part.1 색감
[수상한 사진 연구소] 03. 필름 느낌에 대한 고찰 part.1 색감
2022.11.27'감성' 왜 필름느낌을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특유의 감성이 좋아서'라고 대답한다 이 특유의 감성엔 필름의 색감, 질감, 표현력 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특유의 감성'은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어떻게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 ※ 주의 : 수상한 사진 연구소는 검수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연구소장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우선 필름 느낌을 앞서 말한 세 가지로 분류해보자. 1. 특유의 색감 : 필름 고유 색감, 렌즈 선예도, 렌즈의 색, 스캐너 차이, 보정 2. 특유의 질감 : 입자감 3. 특유의 표현력 : 고정된 색온도, 노출 관용도, 색 표현 방식 1. 특유의 색감 [필름 고유의 색감] '필름 특유의 색감'이란 필름 고유의 색감, 렌즈의 선예도와 색, 스캐너 차이, 보정법..
#2a3821
#2a3821
2021.07.22
#66809e Dogma.